![]() |
지난 19일 <주>제이에스테크원 서준석(사진 오른쪽) 대표가 첨단기술기업 지정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 |
대구에 소재한 방사선 장치 제조기업 <주>제이에스테크원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첨단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는 대구특구 의료R&D 지구 입주기업인 제이에스테크원에 첨단기술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요건은 △국내외 특허권 보유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 △산업발전법에 따라 고시된 첨단기술 및 제품 생산·판매 등이다.
제이에스테크원은 1초 내 반응하는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개발했다. 고감도 유기 섬광센서를 이용한 방사능 검출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소형 감마선 측정기 등 다양한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다.
첨단기술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보게 됐다.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법인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및 재산세 (최대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감면 , 취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 특구 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받는다.
장철민 대구특구본부 실장은"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