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수돗물 위기대응 모바일앱 개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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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7 17:12  |  수정 2022-10-27 17:12  |  발행일 2022-10-27

대구지방환경청과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수돗물 위기대응 모바일앱'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돗물 위기대응 모바일앱은 위기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수도 시설 자료와 환경부 '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의 상세절차 등 14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구성을 보면 수질·유충 등 수도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지자체별 자재·장비·복구업체 조회, 단수시 필요한 급수차 대수 산정 등 위기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구현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환경청과 K-water가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 수도서비스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과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는 수돗물 위기대응 모바일앱 개발 외에도 지자체 현안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장 위생점검 등 상수도 전반에 걸쳐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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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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