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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
신협중앙회는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매천시장의 화재 피해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3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매천시장 피해 상인에게는 최대 2천만원을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한다. 법인에겐 연 2%의 저리대출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중금리와 이자 차액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전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역 밀착금융기관인 신협이 예기치 않은 재해로 삶의 기반을 잃을 위기에 빠진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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