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빈민운동가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 열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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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7  |  수정 2022-11-07 08:14  |  발행일 2022-11-07 제24면

대구대(총장 박순진)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공동으로 지난 2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와 대구사이버대 대회의실에서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를 개최했다.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는 일본 빈민운동, 노동운동 등에 앞장선 목사이자 사회운동가로, 대구대 설립자인 이영식 목사가 일본 유학 시절 고배신학대학 동문인 가가와 도요히코와 함께 빈민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대구대는 2016년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가가와 도요히코, 이영식 목사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올해 대구사이버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도요히코 학회 회원들을 초청해 학회를 진행하게 됐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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