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큰장네거리 뒤편 골목 벽화작업 마무리

대구 서구 큰장네거리 뒤편 골목이 달성토성과 마을 골목정원을 떠올릴 수 있는 꽃, 나뭇잎, 자작나무 등의 벽화들로 꾸며졌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비산동 큰장네거리 뒤편 골목에 벽화작업이 마무리됐다. 벽화에는 비산 2·3동의 대표 이미지인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을 떠올릴 수 있는 꽃, 나뭇잎, 자작나무 등을 밝고 화사한 색감과 생동감 있는 디자인의 벽화들로 채워졌다.

이경석 비산2.3동장은 "비산2.3동의 볼거리인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볼 거리가 생겼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벽화조성을 통해 슬럼화 및 우범화를 예방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고충을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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