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화성개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대구 최초 민간공원 속 '숲세권'…단지 내 상가 100% 분양 완료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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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08:09  |  수정 2022-11-16 08:47  |  발행일 2022-11-16 제16면
남향 위주 단지 배치·개방설계
일부 잔여세대 동·호 지정 계약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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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투시도. <화성개발 제공>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단지 내 상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아파트 분양률도 90%를 넘어섰다. 분양시장 냉각 속에서 거둔 성과다. 아파트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파크드림'만의 특화설계가 실수요자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북구 읍내동 1090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4~20층에 520가구(7개동)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B·C·D, 101㎡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인근 구수산공원은 2024년 5월 준공을 예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녹지 기준면적의 70%보다 8%가 많은 전체면적 15만2천910㎡ 중 78%(12만3천326㎡)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구 최초이자, 사실상 유일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 옆에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구수산스포츠센터도 예정돼 있다. 칠곡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구수산공원 안에 지어지는 단지답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3호선 동천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칠곡중앙대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칠곡IC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바로 앞 대천초를 비롯해 관천중, 동평중, 강북중 등 7학교군 배정이 가능하다. 구수산도서관도 공원 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동아아울렛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가톨릭병원과 같은 우수한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칠곡지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지역인 군위와 접근성이 좋아 최고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파크드림'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수령 500년 팽나무 보호수와 조경이 어우러진 드림파티오와 에버그린파크, 바이탈가든 등 차별화된 단지 내 테마공원을 비롯해 4Bay(일부), 2면 및 3면 개방(일부)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최근 잔여세대분을 계약한 B씨는 "청약에 당첨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잔여세대 계약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완성될 구수산공원이 너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자녀의 등하교를 책임질 대천초가 가까워 안심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출 금리 압박 속에 중도금 이자에 대한 부담도 컸는데 무이자 혜택이라 망설일 이유 없이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화성개발 측은 "단지 내 상가가 100% 분양 완료되면서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한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숲세권 단지라는 입지적 가치 덕분에 조기에 90% 이상 분양률을 달성했다"고 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현재 전용면적 84㎡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를 비롯해 중도금 무이자까지 제공하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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