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학교 리듬체조 선수들 '제47회 KBS배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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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4 16:18  |  수정 2022-11-16 08:41  |  발행일 2022-11-15 제19면
조암중 조하빈 '금·금·금' 3관왕
신월초등 서은채 금 2·은 2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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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 출전한 대구지역 초·중학교 리듬체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수단 학부모회 제공

대구지역 초·중학교 리듬체조 선수들이 '제47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 조암중 조하빈(2년)은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중등부 단체 경기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줄과 볼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조하빈과 함께 팀 경기에 참가한 조암중 손예주(3년)와 최수민(3년)은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손예주는 후프에서도 2위를 차지해 은메달만 2개를 챙겼다.

초등부에서는 신월초등 서은채(6년)가 개인 종합과 후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2위에 올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같은 학교 손지윤(4년)은 곤봉과 후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듬체조를 배운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한샘초등 정해린(3년)은 볼 종목에서 3위에 올랐고, 입문 1년 차인 가창초등 전슬혜(6년)는 개인 종합 7위에 랭크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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