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임시완·김설현 만난 드라마, 삶의 물음표 해답 찾는 과정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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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7 07:23  |  수정 2022-11-17 07:31  |  발행일 2022-11-17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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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오른쪽)과 김설현이 첫 호흡을 맞췄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각각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과 자발적 백수 여름을 연기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 영화 '비상선언'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호평받은 임시완이 수줍음 많은 도서관 사서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대범은 불필요한 대화는 줄이고, 사람을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순수하지만 성숙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설현은 인생 파업을 선언하고 안곡마을로 오게 된 여름의 성장 서사를 공감 있게 담아낸다. 오는 21일 공개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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