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YS 7주기 맞아 묘소 참배 "큰 정치·바른정치 되새겨야"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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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  수정 2022-11-22 14:01  |  발행일 2022-11-23 제4면
윤 대통령, YS 7주기 맞아 묘소 참배 큰 정치·바른정치 되새겨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전(前) 대통령 묘소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참배에 나선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김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소식을 알리며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배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풀 기자없이 전속만 대동했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김영삼 전 대통령 아호)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와 함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김무성 이사도 윤 대통령 참배에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대통령 6주기에는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립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바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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