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 독립투사 이야기 영화 '하얼빈'…현빈의 다양한 감정연기 담았다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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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07:21  |  수정 2022-11-24 07:26  |  발행일 2022-11-24 제14면

현빈

배우 현빈<사진>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마약왕'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에 출연한다.

'하얼빈'은 일본 제국에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빈이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할을 맡았다.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빈은 "작품에 참여를 결정하고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혼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당시 가슴 속에 깊은 묵직함과 떨림이 있었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 외에 배우 박정민과 조우진이 각각 독립투사 우덕순과 김상현 역으로 힘을 보탰고, '기생충' '설국열차'의 홍경표 촬영감독 등 국내 최고 스태프들도 합류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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