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용산구청 관계자 등 9명 추가 입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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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14:15  |  수정 2022-11-23 14:21  |  발행일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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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의 한 골목길. 영남일보 DB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과 소방, 구청, 교통당국 관계자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특수본은 이번 참사 관련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 용산구 부구청장,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이태원역장 등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참사 수사 과정에서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특수본은 입건된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참사 전후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와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특수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한 소방노조 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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