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한국 가나에 2실점…0-2로 끌려가

28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쿠두스(왼쪽)가 추가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를 맞아 전반을 0-2로 마쳤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부터 카타르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2차전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 한국은 가나의 세트피스 두 방에 2실점 했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앞으로 흐른 공을 가나의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가 골문을 먼저 열었다. 이어 33분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르당 아이유가 올린 크로스를 모하메드 쿠두수가 헤더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파상 공세를 펼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일격에 실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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