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 연속 3천명대 신규 확진…3명 추가 사망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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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30 10:19 | 수정 2022-11-30 10:19 | 발행일 2022-11-30

대구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에서 이틀 연속 3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2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8만5천135명이다.

대구는 지난 29일(3천501명)에 이어 이틀째 3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1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모두 80대 이상으로 접종력은 미접종 1명, 3차 접종 1명, 4차 접종 완료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4%이다.

경북에서는 3천6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626명, 구미 579명, 경산 546명, 경주 340명, 안동 228명, 김천 201명, 영주 154명, 칠곡 150명, 영천 142명, 예천 128명, 상주 97명, 문경 78명이다. 또 영덕 66명, 청도 59명, 의성 53명, 울진 51명, 성주 46명, 청송 33명, 영양 28명, 고령 28명, 봉화 27명, 군위 22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849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7천4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전날보다 19명이 줄어든 472명으로 파악됐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째 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