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대장암 아내 남편의 부엌 일기…한석규의 섬세함 완성도 더했다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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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07:26  |  수정 2022-12-01 07:34  |  발행일 2022-12-01 제14면
한석규

영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극이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안긴 강창래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했다.

배우 한석규<사진>가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창욱을 연기했다. 인문학 강사로 가족보단 일을 우선시하던 창욱은 아내 다정(김서형)을 위해 서투르지만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며 점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한석규는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섬세함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 명품 연기뿐만 아니라 특유의 흡인력 넘치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한다.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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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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