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 내년도 농어촌청년정책·道경계지역발전연구 '집중'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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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4  |  수정 2022-12-13 16:24  |  발행일 2022-12-14 제6면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 내년도 농어촌청년정책·道경계지역발전연구 집중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1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의 2022년 정기총회가 1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원들이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정책연구위원, 의원 연구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2개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계획 심의와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책위는 이날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와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2개 의원 연구단체를 승인했다. 승인된 2개 연구단체는 향후 외부전문가와 함께 1년간 활동한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농어촌지역의 청년 일자리 정책 및 교육, 문화, 주거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조사·분석해 경북 농어촌 지역에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한다. 현장중심의 의원연구 단체 활동을 토대로 경북도와 해당 시군에 정책 제언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민과 청년 간의 상생 방안을 찾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낙후된 도 경계지역 마을의 정주여건 및 생활SOC 개선으로 도민 생활 편의 도모와 경계지역의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자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구성되어 2023년도에 연구 활동할 의원연구 단체들이 내실 있는 활동으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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