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의 올바른 건립과 재정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 청아관 아름드리 홀 대강당에서 23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과 김용판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판 국힘 대구시당 위원장과 국힘 소속 달서구 의원,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와 대변인단, 달서구민 등 200여 명의 이 참석했습니다.
김용판 시당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상우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과장이 신청사 건립 추진 경과와 변천 과정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천의영 경기대 교수(건축학과)가 좌장을 맡고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윤권근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서구5), 김차섭(대구시 달서구 주민자치연합회장), 석한수 (대구시 건축사회 회장), 김철수 계명대 교수(도시계획과), 오종수 (앤드 건축사사무소장),김상우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회를 이어갔습니다.
토론회 중 질의응답 시간에는 달서구민이라고 밝힌 한 시민이 자리에서 일어나 "현실 가능한 이야기를 좀 하라. 예산을 확보해서 무조건 밀고 나가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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