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 후원금 1억 전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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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5  |  수정 2022-12-15 08:01  |  발행일 2022-12-15 제20면
난방비·도서 구입 등에 쓰일 예정

대구은행 노동조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 후원금 1억 전달
김정원(왼쪽) DGB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이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에게 아동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노조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대구지역 아동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구은행 노조의 후원금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진행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 행사를 통해 건네졌다. 후원금은 겨울 난방비와 주거비, 학습존 설치 및 아동 도서 구입, 명절 준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노조는 2007년부터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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