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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산농협 직원들이 축산물의 안전 및 품질관리 상태를 면밀히 검사하고 있다.<대구축산농협 제공> |
대구축산농협이 안전 및 품질관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다양한 공정을 진행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작업장 인증(연장 )심사를 통과해 축산물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2022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팔공상강한우)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2008년부터 15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이처럼 대구축산농협이 지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육가공공장의 CCC시스템(Complete·Clean·Cold)이다.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입하는 순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 성장을 억제시키는 산소포장시스템과 진공스킨포장 시스템 도입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역외에서도 주문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전달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매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인식시키고 있다.
지난 4월 개점한 축산물프라자 침산점도 이같은 철저한 안전관리가 밑바탕이 됐기때문에 가능했다.
대구축산농협 관계자는 "보다 더 안전하고, 보다 더 깨끗하고, 보다 더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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