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대구시 신청사의 올바른 건립과 재정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2만 7천 평의 땅을 매매하는 것은 결사반대다"라며 "만평이라도 팔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홍준표 시장의 최선 순위는 대구시청 이전이 아니라며, 홍 시장과는 좋은 인연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지만 이 문제만은 같이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홍준표 시장에 대해 "통합 신공항 문제를 큰 통찰력으로 잘 하고 있다"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면서 치켜세웠습니다.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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