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 속 대구 4명, 경북 4명 추가 사망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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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9 10:37 | 수정 2022-12-19 10:37 | 발행일 2022-12-19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DB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속에 대구경북에서도 관련 사망자 발생이 잇따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총 8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7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3만4천650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대가 1명, 80대 이상이 3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3차 접종 2명, 4차 접종 1명, 동절기 접종까지 완료한 이가 1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6%이다.

경북에서는 1천3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19명, 경주 168명, 포항 151명, 영주 80명, 경산 79명, 영천 77명, 상주 69명, 칠곡 61명, 김천 46명, 안동 46명, 의성 45명, 문경 40명, 청도 35명이다. 또 예천 30명, 울진 30명, 청송 27명, 고령 21명, 영덕 19명, 성주 10명, 군위 7명, 영양 4명, 봉화 4명, 울릉 2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23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2만6천6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의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5명으로 전날(520명)보다 15명 늘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90여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