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치위생과, 미국 현장임상 실습 발대식 가져

  • 김기태
  • |
  • 입력 2022-12-19 16:30  |  수정 2022-12-20 08:10  |  발행일 2022-12-19
포항대 치위생과, 미국 현장임상 실습 발대식 가져
미국 현지 임상 실습에 선정된 포항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이재윤(왼쪽) 신세계치과 대표원장이 포항 북구 두호동 신세계치과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대 제공
포항대 치위생과는 학과 성적이 우수하고 영어 회화가 가능한 학생 3명을 선발해 겨울 방학 중 미국 현지 임상 실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포항 북구 두호동에 있는 신세계치과(대표원장 이재윤)의 장학 지원을 받아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4주간 현지 적응 훈련과 임상 영어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한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탐방 등 선진화된 치과 진료 시스템 경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이승현 학생은 "포항대 치위생과의 특별한 혜택인 미국 현장 임상 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치과위생사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치과의료 시스템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경험하여 최고의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학과 교수님과 신세계치과 이재윤 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후배들에게도 해외 진출에 대한 꿈과 열정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기욱 포항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미국 현지 치과와의 계속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