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선비문화수련원, 서원문화재활용사업 우수사업선정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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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9 17:14  |  수정 2022-12-20 08:07  |  발행일 2022-12-28 제24면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영남비문화수련원(원장 서상보)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으로 진행한 '서원 빗장을 열다'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상은 전국 서원 중 2곳만 받았다.

대구의 구암서원과 백원서원을 활용하고 있는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은 2019년 대구시 교육청(강은희 교육감)과 상호협력을 맺고 시작한 '지역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으로 대구의 서원과 향교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인성·예절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연 1만5천 명의 인성·예절 체험생을 배출해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도 받았다.

서상보원장은 "영남선비문화수려련원이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선비정신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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