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의 청사진 제시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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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13:39  |  수정 2022-12-21 08:11  |  발행일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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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직원들이 군청 대강당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양 발전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출범 4년째를 맞은 정책디미방은 지난 1월 직원 16명의 참여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을 이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물섬 관광테마파크 조성(보물섬 탐험대) △동거동락, 우리동네 예술가(공린이) △주민참여형 지방소멸 창업지원 프로그램(별따라 길따라)을 주제로 3개 팀의 열띤 발표가 진행됐다. 안건들은 실현가능성은 물론 경제적 효과, 창의성 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영양군은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군수·부군수·부서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직원 투표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발표된 안건들은 내부 논의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 시키고 전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게시판에도 발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많은 고민이 느껴진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돼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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