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재난·안전사고 '제로' 도전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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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16:42  |  수정 2022-12-20 16:44  |  발행일 2022-12-20
관제센터
20일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지능형CCTV·IoT환경센서 등을 이용해 산업단지 사고를 예측·예방하는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가 20일 경북 구미에서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20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센터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년간 130억원(국비85억원 포함)으로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센터 4층에 구축됐다.

구미국가 1~4단지 108개 지점에 설치된 지능형CCTV·IoT환경센서를 통해 산단에서 발생하는 화재·유출 등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AI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구미시는 기존 구축된 도심의 치안·방범 중심 구미시통합관제센터와 산단의 안전·환경 중심 스마트그린산단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걱정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제센터를 통해 산업·안전·환경 등 많은 분야의 난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안전 산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안국현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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