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 정시특집] 영진전문대, 국내 대기업 취업생 5년간 1890명

  • 박종문
  • |
  • 입력 2022-12-26 07:57  |  수정 2022-12-26 08:10  |  발행일 2022-12-26 제15면
해외취업 실적도 8년간 890여명
2·4년제大 통틀어 압도적 1위
2022122101000656400026141
대구 영진전문대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이 80%대를 육박하며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취업성과를 살펴보면 삼성계열사 201명, LG계열사 257명, SK계열사 257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1천89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취업은 독보적이다.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의 해외 취업을 성사시켰고, 최근 8년(2015~2022)간 해외 취업자는 무려 890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진출한 회사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다. 이 성적은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 취업 최다 실적이자, 전국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디지털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올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올해 기존 공학 중심 계열학과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관련 학과로 신설·개편한 데 이어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고자 만화애니메이션과, 동물보건과, 반려동물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를 신설했다. 2023학년도는 스포츠재활과,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설한다.
yj.jpg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최고의 기술명장(名匠)을 양성할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전문학사에서 마이스터급 기술전문석사까지 배출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3년간 180억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최다 6년간 120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3년간 8억원) 등에 선정돼 디지털 신기술 분야와 사회실무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지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과 관련, 컴퓨터정보계열은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중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사관'으로 총 30명을 선발, 2023년 3월부터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최초합격자에겐 수업료 50% 감면, 후보합격자는 100만원을 감면한다. 대학자체전형은 1개 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