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윳값이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66원 내린 ℓ당 1천683.4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8일 1천685.6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대구지역 경윳값은 올해 6월30일 2천137.5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주부터 1천600원대로 안착하는 분위기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1천700.71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달서구(1천695.72원), 중구(1천692.56원), 동구 (1천690.46원), 달성군(1천685.39원), 수성구(1천679.63원), 북구(1천669.90원), 서구(1천668.49원)순이었다.
대구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천4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윳값이 휘발윳값보다 비싼 가격 역전현상은 여전했다. 대구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0.88원 내린 1천468.50원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1천487.57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남구(1천480.65원), 달성군(1천478.83원), 동구(1천477.75원), 달서구(1천474.53원), 수성구(1천461.92원), 서구(1천453.49원), 북구(1천452.74원)순이었다.
하락세를 기록 중이던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국제유가는 미 달러 가치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감산 지지 발언, 미국 전략비축유 재구매 계획 발표 등의 여파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2월 셋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배럴당 1.1달러 오른 76.7달러를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이는 지난 3월8일 1천685.6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대구지역 경윳값은 올해 6월30일 2천137.5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주부터 1천600원대로 안착하는 분위기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1천700.71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달서구(1천695.72원), 중구(1천692.56원), 동구 (1천690.46원), 달성군(1천685.39원), 수성구(1천679.63원), 북구(1천669.90원), 서구(1천668.49원)순이었다.
대구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천4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윳값이 휘발윳값보다 비싼 가격 역전현상은 여전했다. 대구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0.88원 내린 1천468.50원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1천487.57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남구(1천480.65원), 달성군(1천478.83원), 동구(1천477.75원), 달서구(1천474.53원), 수성구(1천461.92원), 서구(1천453.49원), 북구(1천452.74원)순이었다.
하락세를 기록 중이던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국제유가는 미 달러 가치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감산 지지 발언, 미국 전략비축유 재구매 계획 발표 등의 여파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2월 셋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배럴당 1.1달러 오른 76.7달러를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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