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 김기태
  • |
  • 입력 2022-12-27 10:56  |  수정 2022-12-27 10:56  |  발행일 2022-12-27
포항대,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포항대 전경<포항대 제공>

포항대학교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포항대는 2024년까지 구호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재해구호관련 기관의 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전문과정, 보수과정이며, 재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등이 지역 내 재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재난과 의료서비스, 재해구호관리체계, 재해구호실무,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등을 다루게 된다.

포항대 재난지원센터는 2020년 10월 30일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으로 포항대는 재난의료·재난지원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재해구호지원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재해구호 활동을 위해 학교가 앞장설 것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