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정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64개 사업에 사업비 5천35억 확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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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7 15:32  |  수정 2022-12-27 15:35  |  발행일 2022-12-27
내년에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경주시, 올해 정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64개 사업에 사업비 5천35억 확보
지난 10월 24일 경북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이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올해 각종 공모에서 64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천35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7개 사업에 사업비 550억 원과 비교해 무려 9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49건에 1천85억 원과 비교해 15건에 3천950억 원이 늘어났다.

선정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또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322억 원을, 산업부의 ‘2022년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 개발·실증 사업’에 선정돼 423억 원을 받는다.

이어 6월에는 국토부의 ‘2022년 상반기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으로 194억 원을,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외동읍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이 선정돼 18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 주도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을 강조함에 따라 내년에는 정부 부처 공모 사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민선 8기 경주 시정은 실질적인 성과로 시민들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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