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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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8 15:49  |  수정 2022-12-28 15:48  |  발행일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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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조상희(오른쪽) 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다.<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원급 이상 88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사 가운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관련 교육 이수 의사 비율 등 5개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보다 월등히 높은 90점을 받았다.

조상희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장은 "처음으로 실시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영광스럽다.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 준 덕분이다"며 "치매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으므로, 치매 판단으로 절망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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