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천703명, 경북 2천864명 신규 확진…대구경북 5명 추가 사망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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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30 10:14 | 수정 2022-12-30 10:14 | 발행일 2022-12-30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70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6만6천241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9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2명, 80대 이상 1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미접종 2명, 4차 접종 완료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1.1%이다.

경북에서는 2천8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54명, 포항 553명, 경산 307명, 경주 299명, 안동 178명, 김천 139명, 칠곡 119명, 상주 114명, 문경 105명, 영주 99명, 영천 99명, 의성 63명이다. 또 예천 43명, 청도 32명, 영덕 30명, 울진 30명, 고령 19명, 성주 19명, 봉화 19명, 청송 16명, 영양 14명, 군위 13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4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5천207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62명으로 전날(590명)보다는 28명이 적었지만, 13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해 우려를 자아낸다.

코로나19 관련 전국 추가 사망자는 68명으로 파악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