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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사흘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기숙사에서 입학을 앞둔 수시 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3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가 열린 가운데 예비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양융합원은 10~12일 사흘간 대학 기숙사에서 ‘2023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수시 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30명의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 다양한 역량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교양융합교육원 신입생 학사 지도부 교수와 재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했다.
신입생은 캠프 기간 대학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학 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한 자비(1일 차)·지혜(2일 차)·정진(3일 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입생은 캠프에서 △미리 들어보는 1학년 교양 교과목 △캠퍼스 퀴즈 RUN과 이상적인 대학 생활 △재학생 멘토 특강 △참사람 인성 봉사와 RC 교육 △참사람 비전 선언과 퀴즈 등 대학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예비 신입생은 대학의 건학이념인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명상을 통해 ‘새로운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영경 총장은 “3일 간의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가 알차고 유익한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며, 대학은 융합 교육으로 신입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자 교양융합원장은 “참여한 신입생의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해 대학생의 역량 계발·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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