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누리 '제3회 아시테지 상록수상' 수상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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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1 14:51  |  수정 2023-01-11 14:52  |  발행일 2023-01-12
수상사진
극단 누리가 '제3회 아시테지 상록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극단 누리 제공>

극단 누리가 '제3회 아시테지 상록수상'을 수상했다.

'아시테지 상록수 상'은 1982년에 설립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이하 아시테지 코리아)가 주는 상으로, 거친 풍파가 몰아쳐도 모두를 지켜주는 상록수처럼 긴 세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예술 활동을 펼친 예술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한국 아동청소년 연극의 발전과 확산에 힘쓰고 회원 상호 간의 교류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단체다. 국내 200여 아동청소년 전문 공연 단체·극작가·평론가·기획자·연구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아시테지 코리아 대구지회가 창립됐다.

올해 아시테지 상록수 상을 받은 극단 누리는 대구를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 공연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 창단해 지난 1996년 성보학교 방문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등 '문화나누리 공연 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놀이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건망증 도깨비', 뮤지컬 '토끼야 용궁가자' '파랑새'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등이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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