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23시즌 K리그1 개막 라운드 상대는 포항스틸러스

2023 K리그1 개막라운드 일정

프로축구 대구FC의 2023시즌 K리그1 개막 라운드 상대가 포항스틸러스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정규 1~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대구는 오는 2월 26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시즌 첫 라운드를 펼친다. 이어 3월 4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에 나선다.

대구는 K리그1에서 2011시즌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을 뛰면서 개막전 4무 5패로 승리가 없다. 포항과는 2018시즌 1라운드에서 만나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에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 진출 사상 첫 1라운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올 시즌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현대가(家) 더비' 경기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대구FC K리그1 역대 1라운드 전적
2022 서울과 0-2 패
2021 수원FC와 1-1 무승부
2020 인천과 0-0 무승부
2019 전북과 1-1 무승부
2018 포항과 0-3 패
2017 광주와 0-1 패
2013 울산과 1-2 패
2012 서울과 1-1 무승부
2011 광주와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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