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칠곡군 한 빌라에서 주한미군 소속 20대 여군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쯤 왜관읍의 모 빌라 4층에서 미군 소속 A(여·28) 하사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하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A 하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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