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지역 119 구급상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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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5 17:00  |  수정 2023-01-25 17:08  |  발행일 2023-01-25
연휴기간 한파와 강풍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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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상담이 진행되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설 연휴 기간 대구지역의 119 구급상담 신고가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이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119 구급상담 신고는 총 2천482건으로 일 평균 620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일 평균 신고건수(267건) 대비 132%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는 3.7%가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가 1천9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196건, 의료지도 134건, 질병상담 101건 순이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119신고 가운데 구조 출동과 생활안전 출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은 92건, 생활안전 출동은 12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각각 29%, 57% 증가했다.

대구소방은 설 연휴기간 찾아온 한파 및 강풍의 영향으로 각종 안전조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밖에 화재와 구급 출동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특별경계근무 등 설 연휴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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