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종합청렴도 사상 최초로 2등급 올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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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16:04  |  수정 2023-01-26 16:27  |  발행일 2023-01-26
구미시 종합청렴도 사상 최초로 2등급 올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종합 2등급에 오른 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에 올라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구미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가 지난해에 2등급으로 2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전국 226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등급은 1등급 15곳(6.6%), 2등급 56곳(24.8%), 3등급 91곳(40.3%), 4등급 50곳(22.1%), 5등급은 14곳(6.2%)이다.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기관별 반부패 노력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판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1등급을 목표로 1천800여 명의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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