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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성대훈(가운데) 서장이 경례를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성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 성보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러시아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분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해경 러시아어 특채로 선발돼 경사로 임관해 해양경찰청 대변인, 보령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성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포항해양경찰서라는 배의 선장으로서 위기가 닥칠 때 제일 먼저 앞장서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의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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