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강좌 및 정원수를 늘렸다. 특히 신규 강좌를 대폭 개설했다. 개설강좌 177개 중 29개가 신규 강좌로 지난 학기 대비 10% 증가했다.
문화강좌는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을 위해 일반 취미 생활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을 신설한다. '정리수납전문가2급' '화훼장식기능사'와 어린이 대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입문'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ITQ 자격과정' 등 기존 개설도 함께 운영된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과정도 마련됐다. 지난해 '시니어 문화배움터' 프로그램 중 수요도가 높았던 '경기민요' '소셜댄스' '우쿨렐레'를 정규과정으로 편성한다. '시니어영어' '오카리나' 등 신규과정 개설한다.
또 코로나19로 비말감염이 우려돼 중단됐던 강좌들도 재개된다. '가곡교실' '줌바댄스' '플루트' '피아노' '해금' '가야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 대상 강좌로 '쿠킹·베이킹' 'K-POP 방송댄스' '드럼교실', 영아들을 위한 '러닝 베이비짐' '엄마랑 음악놀이' '엄마랑 퍼포먼스 미술놀이' 등도 개설한다.
접수는 오는 6일부터이며, 수강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문화강좌 접수는 달서가족문화센터 3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dsfcc.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053)632-3800~2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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