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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 북구 한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30일 밤 대구 북구 동호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2분쯤 북구 동호동의 한 용접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차량 36대와 인력 9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이날 밤 오후 10시 41분쯤 꺼졌다.
현재 잔불 감시 중이며, 잔화 정리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피해 여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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