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올해 3천922명 청년지원 정책 수립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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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  수정 2023-01-31 15:50  |  발행일 2023-02-01 제10면
경북경제진흥원, 올해 3천922명 청년지원 정책 수립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난해 개최한 청년정주지원사업 교육 및 네트워킹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청년 3천922명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수립했다.

경제진흥원은 청년창업, 청년일자리, 청년정주를 3대 분야 중점 청년정책으로 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스스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청년 창업은 신사업청년사관학교, 경북 창업 지원정착, 시골 청년 뿌리내림, 경북 청춘 창업 드림 사업으로 청년 245명을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직업교육 혁신지구, 청년 일자리 우수기업, 청년애(愛)꿈 사업으로 2천10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 정주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청년경제인 계속 성장,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청년근로자 사랑 채움 사업으로 1천575명에게 도움을 준다.

경제진흥원은 정보 채널 강화로 청년 정책 접근성 강화, 대외협력 확대로 기관 전문성 강화, 내부자원 협력 등의 통합지원 체계 마련 방안도 마련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청년경제인 육성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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