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서산단 섬유공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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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12:17  |  수정 2023-02-01 12:17  |  발행일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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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달서구 성서산단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일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산업단지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섬유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오전 7시 29분쯤 대응 2단계를 단계적으로 발령했고, 오전 8시 45분쯤 초기 진화했다.

이어 오전 9시 4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전 11시 14분쯤 완진했다.

현재 잔불 정리 등 대응을 위해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섬유공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옆 건물로 번지면서 현재까지 공장 2개 업체 3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는 헬기 6대를 포함해 차량 95대, 경찰·의용소방대 등 인력 355명이 투입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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