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의료관광 활성화 모델 구축 나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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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18:03  |  수정 2023-02-01 18:03  |  발행일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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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보건소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는 안동지역 종합병원 3개소를 비롯,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현재 안동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북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료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나 국제행사 등에 맞춰 해외 환자 및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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