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참석해 미래대학 혁신모델 제시

  • 임호
  • |
  • 입력 2023-02-01 18:06  |  수정 2023-02-01 18:06  |  발행일 2023-02-01
김영식 의원,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참석해 미래대학 혁신모델 제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시을)은 1일 구미 금오공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참석,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대학의 혁신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날 회의는 김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뤄졌다. 지난 27년간 금오공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대통령실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만나 산·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금오공대의 혁신모델이 주목받으며 이번 '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가 구미에서 개최됐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학은 졸업 후 취업·창업·학업인 3UP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학기와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과 산업현장이 자유롭게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생태계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있고, 그 과학기술 혁신은 인재양성으로 가능하다"라며 "오늘 회의는 과학입국, 산업보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기 위해 개최됐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김 의원은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성장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미 방문을 부탁드렸는데,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제2의 과학입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