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는 지금] 대구안실련 "성서산단 화재, 노후 산단 인프라 구축 등 화재 예방책 세워야"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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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16:08  |  수정 2023-02-02 16:09  |  발행일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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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은 지난 1일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 "노후 산단 인프라 구축 등 화재 예방대책을 세워 줄 것을 대구시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도 성서산단 내 인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변 공장까지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이 위치한 성서 1차 산업단지는 1984~1988년에, 2차 단지는 1988~1992년에 조성돼 공장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대구안실련은 "특히 좁은 골목길에 소규모 공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오래된 공장 안에는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조차 갖추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공장 구조와 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구조로 인해 순식간에 화재가 번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약 2만 명이 밀집된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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