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장에 김규동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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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17:41  |  수정 2023-02-02 17:42  |  발행일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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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대구박물관장에 김규동(57)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이 임명됐다.

대구 출신인 김 신임 관장은 1994년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입관해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유물관리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국립공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및 미래전략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행정 및 전시기획 전문가다.

'이집트 보물' '오르세미술관'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요시노가리 일본 속의 고대한국' '가고 싶은 우리 땅 독도' 등 굵직한 특별전시를 기획했으며, 논문으로는 '백제 토제 연통 시론' '백제 무령왕릉 상장례 재고' 등이 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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