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리얼미터 제공 |
리얼미터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시·도정 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1월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이 도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64.0%로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높은 64.0%(매우 잘함 28.5%·잘하는 편 35.5%)로 조사됐다. 이 도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 59.0% 보다 5.0%p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 |
리얼미터 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56.1%(매우 잘함 30.6%·잘하는 편 25.5%)를 기록, 전달보다 0.6%p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던 홍 시장의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 하락 반전한 뒤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전국 광역단체장 중에선 김영환 충복도지사가 전달보다 5.6%p 상승한 53.5%를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3.9%p 오른 72.6%의 긍정평가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달보다 2.3%p 상승한 50.4%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0.1%p 하락한 47.8%를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60.6%(3.1%p 상승)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1월 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구가 전달보다 3.2%p 하락한 59.2% 기록했고, 경북은 2.3%p 떨어진 57.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월25일부터 2월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8세 이상 1만7천명(광역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