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IBK기업은행, 전국 최초 신성장동력 자금 지원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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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9 15:07  |  수정 2023-02-19 15:37  |  발행일 2023-02-19

경북 구미시는 오는 27일부터 구미지역 방산·반도체 중소기업에 대출기준 120억 원 규모의 신성장 동력자금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방산·반도체 기업에 지원하는 신성장 동력자금은 융자금의 대출 금리를 최대 3.9%(구미시 2.5% +금융기관 최대 1.4%)로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융자 한도액은 최대 5억 원까지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방산·반도체를 포함한 신성장 분야 기업이다.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다.

신성장 분야는 대학·연구소에서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 기술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 추천서나 방위산업체에 계약 및 납품 실적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미시 신성장 동력자금 신청은 구미지역 IBK기업은행 지점으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성장 동력자금 융자지원은 방산·반도체, 신성장 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으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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