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 최초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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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0 13:57  |  수정 2023-02-20 17:34  |  발행일 2023-02-20
오는 6월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 지적 민원인 불편 해소

취득세 고지서 발급까지 1회 방문,3일이내 처리
영천시 경북 최초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영천시 지적정보과 직원들이 지적 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도내 최초로 지적민원 행정 원스톱(ONE-STOP)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시는 각종 인·허가, 사업 준공에 따른 토지이동에서 취득세 납부까지 시간·경제적 손실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적 관련 민원인들은 각종 인· 허가 신청, 준공된 사업부지의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등의 업무로 민원인이 시청을 최소 4회 이상 방문하는 번거러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토지이동에 따른 공시지가 산정 및 취득세 납부까지 60여 일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6월말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1회 방문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민원인은 지적행정 진행 상황을 문자로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지적 민원은 기존 (시청 등) 4회 이상 방문과 60여 일이 소요되지만 지적 민원행정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 건축물 대장 정리부터 취득세 고지서 발급까지 1회 방문으로 3일 이내 민원이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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