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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콘텐츠 진로교육 활성화와 선진적인 콘텐츠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포항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협약으로 포항지역 청소년들은 진흥원이 보유한 콘텐츠 창작 인프라와 환경을 활용해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중 웹툰 창작, 웹소설 창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영상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제작 등 총 5개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포항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캠프형 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센터와 경북웹툰캠퍼스, 경북음악창작소,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등 진흥원이 보유한 콘텐츠 창작 인프라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콘텐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근 포항교육장은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지역 청소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래할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재다. 진흥원이 가진 전문성을 모두 활용해 콘텐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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