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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주택·도롯가 주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임야 330㎡가 소실됐다. |
경북 김천시의 한 주택·도롯가 주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임야 330㎡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쯤 김천시 구성면 도로 부지 내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7명, 소방차 등 장비 14대, 헬기 1대를 투입하여 불이 난지 1시간 17분 만인 오후 1시 4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불로 인근에 있던 나무 등 임야 33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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